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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/17 ~ 1/23 독서록 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하고 싶은가를 고민한다. 2022년 1월 17일 일 잘하는 리더는 이것만 한다 p.164 ~ 196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은 항상 고민인 거 같은데.. 할 수 있는 일인데 하기 싫고, 할 수 없는 일인데 하고 싶으면 어떡하지...? ㅋㅋㅋㅋ ㅜㅜ 근데 일단 나는 하고 싶은 일은 무조건 행동에 옮겨서 직접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거 같긴 하다. 그렇게 직접 해봐야 아,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! 하고 다음 해결책을 생각하기도 하고, 하고 싶다는 미련이 사라져서 좋기도 함!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과 그러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용기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길게 보는 안목에서 나온다. 기간을 길게 잡으면 눈앞의 실수가 성공으로 향하는 투자가 된다. 2022년 1월 18일 .. 2022. 1. 17.
2021년 회고 #2 젊은 꼰대 그렇게 퇴사를 하고 이직 준비를 하면서 여러 회사 채용공고와 회사후기를 많이 봤다. 그러면서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는데, 나는 첫 회사를 다니면서 젊은 꼰대였다는 것이다... 첫 회사를 다닐 땐 진짜 거기서 겪고 느낀 게 다 정답인 줄 알았다. 그래서 나와 가치관이 다르거나, 나와 다른 우선순위를 가진 사람들을 보며 저 사람은 틀렸어! 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. 개인적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 마인드는 그냥 다 꼰대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그랬던 거 같다 ㅎㅎㅎㅎ 이직 준비하면서 여러 회사 공고와 후기를 보며 참 회사마다 문화가 다르고,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문화가 따로 있다는 걸 깨달았다. 첫 회사에서 2년 좀 안되는 시간동안 여러 사람들이 입사와 퇴사를 반복했는데, 괜히 그 한 분 한 분이 생.. 2022. 1. 14.
2021년 회고 #1 퇴사썰 작년 초에도 꼭 회고록을 쓰자고 다짐했던 거 같은데 못 지켰었다... 올해는 제발 1월 안에는 꼭 쓰자는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쓰는듯 ㅎㅎ 회고록 간단하게 쓰려했는데 한 주제만으로도 엄청나게 내용이 많이 나와서 몇 번에 끊어서 써보려고 한다! 스타트는 퇴사썰이다! 작년 한 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사건이 뭐였을까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첫 회사와 완전히 이별한 일인 거 같다. 당시에 이직하겠다고 결정을 급하게 내리기도 했고 충동적이지 않았나 자책도 했었는데, 지금 생각해보면 결심만 미뤘던거지 이별은 직감하고 있었던 거 같다. 이직을 결심하기 직전에 검블유 드라마를 정주행 했었다. 드라마 속에서 단기 목표를 위해 만들어진 TF 조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내 상황을 대입해보는게 참 재미있었다. 스토리.. 2022. 1. 10.
1/10 ~ 1/16 독서록 '이 리더를 위해서라면' 하는 마음이 들었던 리더는 없었나? 말하자면 존경할 수 있는 리더 말이다. 2022년 1월 10일 일 잘하는 리더는 이것만 한다 p.78 ~ p.113 이직 전 공백 기간에 면접을 봤던 스타트업이 있었다. 임원진 면접에서 대표님과 직접 이야기 했었는데, 그 때 대표님께서 나에게 아직 좋은 멘토를 못 만난 거 같다고 하셨다. 워낙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고 남에게 의존하려는 마음이 없어서 멘토를 둬야겠다고 생각은 못 해봤던 거 같다. 나한테 좋은 멘토는 어떤 분이려나...? 강점이란 다른 사람보다 잘할 수 있고,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영역 2022년 1월 11일 일 잘하는 리더는 이것만 한다 p.114 ~ p.145 강점은 단순히 남들보다 잘 하는 것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 와중에 즐.. 2022. 1. 10.
1/3 ~ 1/9 독서록 "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,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." 2022년 1월 4일 일 잘하는 리더는 이것만 한다 프롤로그 ~ p.23 첫 직장에서 근무할 당시 대표님과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. 굳이 신입사원 또는 부사수에게 맡기지 않고, 리더나 사수가 직접 처리하는 게 효율도 좋고 성과도 좋지 않을까?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오늘 산 책에서 찾은 거 같다. 물론 질문에 대한 해답이라는 거지 실제로 적용하는 건 또 다른 숙제겠지만..! 일할 때 누가 나를 챙겨주기를 바라는 마음 같은 건 아예 선택지에 없던 나였기에 처음에는 팀원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. 하지만 그런 마음으로는 리더 역할을 해낼 수 없다. 2022년 1월 5일 일 잘하는 리더는 이것만 한다 p.24 ~ p.77 첫 직장에서는 어떤.. 2022. 1. 4.
스타트업의 이상과 현실 입사하기 전 나에게 스타트업이란 자유로운 출퇴근, 수평적인 구조,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자리잡혀 있었다. 하지만 지금까지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입사하기 전 생각하던 스타트업에 대한 이미지와 직접 겪은 스타트업 문화는 참 다르다고 많이 느꼈다. 그래서 오늘은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. 자유로운 업무 환경 오늘은 좀 피곤하니까 집에서 근무하고, 답답할 땐 어디 카페라도 가서 리모트 근무, 내일 약속 있으니까 오늘 미리 4시간 더 근무. 스타트업에서 그냥 쉽게 가능한건 줄 알았다. 사실 가능하긴 하다. 하지만 자유를 얻기 위한 노력이 미친듯이 필요하다. 언제 어디서 일을 하든 회사에 명확한 내 성과만 보여주면 업무 환경은 자유로울 수 있다. 진짜 회사에서 일해본 적이 없었으니.. 2021. 1. 18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