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
2023년 버킷리스트

허슬 2023. 2. 6. 20:40

1월 안에 꼭 올해 버킷리스트 쓰자고 다짐하고 2월 초에 드디어 썼다 🫠

나는 사실 약속이나 다짐을 못 지키는 병에 걸린 것 아닐까...?

아무튼 나의 버킷리스트
1. 연봉 앞자리 바꾸기
무조건 진짜 제발 슬아 열심히 일하고 꼭 바꿔야해.

2. 독서 5권 이상
작년엔 3권인가 읽었나... 올해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5권 가자~~

3. 요가 배우기
운동도 좋지만 갈수록 자세나 몸의 균형이 틀어지는 것 같아서 더 늦기 전에 바로 잡고싶다 ㅠㅠ 요가를 꼭 배우고 싶어요

4. 운전 면허따기
올해 면허 따고 연봉 올려서 내년엔 자차 가자!

5. 내 돈으로 가족여행 다녀오기
올해 어쨌든 연봉이 올랐으니 내 돈으로 국내라도 가족여행 한번 가고싶당

6. 저축 목표 세운 것 이루기
슬아 너 인생 계획 다 세워놨잖아. 그거 꼭 이뤄야해. 다행히 21년도보단 22년도 소비가 줄었더라.. 점점 정신차리고 있나보다 ㅋㅋㅋㅋ

7. 부모님 요리 해드리기
집에 친구들 오면 요리한 적 있는데 정작 부모님께는 제대로 해드린 적이 없는 것 같다. 올해는 제대로 상차림 한 번 해봐야징

8. 해외여행 다녀오기
코로나도 끝물이고! 해외 안 간지 너무 오래 돼서 가고싶당 기왕이면 휴양지로 🏝

9. 영화관 5번, 전시회 5번 가기
작년보다 문화생활 더 많이 하장.. 근데 전시회는 아무리 가도 내가 보는 시각이 참 좁은 것 같고 남의 작품에서 그의 생각과 감정을 읽는 건 참 어려운 것 같다 ㅎㅎ 예술적인 친구나 미술 전공하는 친구가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말이야

10. 기술 블로그 글 쓰기
블로그에 각종 후기나 일상 글만 썼는데 IT, 커머스, 기획, PM 이런 주제로 글도 좀 써보고 싶다. 몇 번 시도해봤지만 주제 정하기가 참 어렵더라.

11. 고마운 친구들 집에 초대해서 요리해주기
나이를 먹을수록 내 주변에 남아있는 친구들 한 명 한 명이 참 소중한 것 같다. 그 친구들한테 뭘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가장 현실적이고 정성이 들어가는게 맛난 요리 해주기 같아서 ㅎㅎ

2024년 1월에 보자! 🙃